
(▲ JTBC '썰전' 유시민 전원책)
'썰전'에서 언급된 국회의원에 대한 누리꾼 추측이 이어졌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문을 분석했다.
이날 전원책은 담화문에 대해 "새롭게 아이디어를 주는 사람이 등장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차마 공개는 못 하겠다"라면서 해당 인물이 친박계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인 현역의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시민은 "대통령에게 누나라고 하는 사람 아니냐"라고 말을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을 문제의 인물로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tkfk**** "윤상현 맞죠? 누나라고 하는 사람은 그분밖에 없지 않나", juni**** "윤상현이겠죠. 여러 번 나왔는데" 등 의견을 제시하며 윤상현 의원을 의심했다. fiy1**** "윤상현 기억해야 할 이름이 되었네요" 등 비판 의견도 등장했다.
실제로 윤상현 의원은 과거 원내수석부대표 시절 사석에서 박 대통령을 '누나'라고 부르는 '실세'라는 비난을 산 적이 있다. 윤 의원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