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썰전' 유시민, 화끈+명쾌 일침…시청자들 "방송시간 늘려달라"

(사진=JTBC '썰전')
(사진=JTBC '썰전')

'썰전' 유시민 작가의 화끈하고 명쾌한 '사이다' 일침에 시청자들이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MC김구라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지난 달 29일 발표된 담화문과 관련된 내용을 담기 위해 방송 당일 새벽에 모여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

특히 유시민은 박 대통령의 3차 대국민담화를 분석하며 "대통령이 정직하게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이다. 지독한 나르시시즘이고, 나는 애국자라는 확신이다. 사실이든 아니든 대통령은 자기를 그렇게 생각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국민 담화 한줄 논평에서 전원책은 "서툴게 교활하고 촌스럽게 순박하고 어리석게 숭고하다"고 전했고, 유시민은 "어휴 똑똑한 바보들"이라고 평했다.

이후 '썰전'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환호성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탁월한 분석에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ID: BO***), "시청자 눈높이에서 의혹이나 숨은 의도를 이야기해주어 도움이 됐다"(ID: CRE***), "당일 새벽 긴급 녹화에 현안을 다루어주어 고맙다"(ID: R***), "썰전 방영 시간 좀 늘려달라"(ID: MU***) 등의 의견을 전하며 박수를 보냈다.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썰전'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8.87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을 가뿐하게 제쳤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