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김기춘의 언론통제...“기자들, 검찰 불려 다니니까”

(사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쳐)
(사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언론통제가 전해졌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고 김영한 비망록을 근거로 세월호 사태 당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문화계와 언론계를 통제하려 했던 사실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KBS 사장 인사권 행사에 관여해 KBS 이사회 이사들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방해했다.

‘정윤회 문건’ 보도 후 해임된 세계일보 조한규 전 사장 역시 “기자들이 검찰 불려 다니니까 후속 취재를 할 수 있어요?”라며 정부의 언론 통제를 비난했다.

세월호 사태 당시 정부 비판 내용의 그림을 비엔날레 행사에 출품하려다 실패한 홍성담 화백 역시 청와대의 감시 인물로 지목됐다는 사실이 드러난 충격을 안겼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