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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근혜 “피눈물 난다는 말 알겠다” 발언에…“온실 속 18년 보내 그런 것”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사진=SBS)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사진=SBS)

SBS '3시 뉴스브리핑'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출연해 박근혜의 피눈물 발언에 대해 "온실 속에 18년 보내고 대통령 되니깐 피눈물 모르는거다"라고 지적했다.

12일 방송된 SBS '3시 뉴스브리핑'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출연해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로 여야정 협의체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말과 함께 탄핵 과정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광장의 촛불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 내려와라', '황교안 국무총리 사퇴하라', '김기춘 우병우 구속하라' 이 세가지로 목소리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당(국민의당)도 친박이랑 대화할 수 없다"며 "정진석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대화 채널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어 "거듭 말씀드리지만 촛불 민심을 국회가 받아와야 합니다"라며 "그것마저도 못 한다고 하면 또 다시 촛불이 타서 정치는 어디로 갈 것인가. 혼란,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정현 대표는 친박이니 야당에서 인정할 수 없고 원내대표도 없으니 여야정 협의체가 현실적으로 가동이 어렵다"며 여야정 협의체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국회는 여야가 합의가 되어야 한다. 새누리당이 분당이 된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남아 있지 않습니까"라고 덧붙였다.

'3시 뉴스브리핑'앵커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앞서 박근혜의 "피눈물 난다는 말 알겠다" 는 발언을 두고 "그걸 알고 대통령 됐어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그냥 청와대에서 18년 보내고 온실 속에서 대통령되니깐 피눈물 모르잖아요"라며 "합리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한다는 뜻에서 SNS에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 묻자 그는 "이 시대의 감각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제가 생각할 때 이제 좀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마지막으로 여야정 협의체 가동에 대해 "꼭 성공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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