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락비 유권이 블락비 바스타즈 활동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동교동 모처에서 오는 20일 개막하는 뮤지컬 '인더하이츠' 출연을 앞둔 블락비 유권 재효와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블락비 유권 재효는 그동안의 근황과 개인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밝혔다.
유권은 올해 자신의 활동에 대해 자체적인 평을 내놨다. 유권은 "Mnet '힛더스테이지'는 내가 개인적으로 나온 첫 프로그램이기도 했고, 내가 잘 하는 강점들을 부각시킬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평한 뒤, 유닛 활동인 블락비 바스타즈에 대한 소회를 이어갔다.
그는 바스타즈 활동을 '아쉽다'고 표현했다. 유권은 "바스타즈 활동은 아쉬운 점 많다. 시기가 참 그랬다. 엑소 첸백시가 나오고 방탄소년단이 상위권을 지키던 '전쟁통'에 나와서 아쉬운 점이 크다"면서 "그래도 '힛더스테이지' 통해 새로운 모습 보여줬고, 바로 '인더하이츠' 들어가서 또 다른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은 "참 이룬 게 많은 한 해다. 발전도 많이 할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 생긴 한 해다"면서 "앞서 말한 아쉬움은 성적에 대한 부분이다. '품행제로'가 나왔을 땐 이정도까진 아니었다. 딘이 모처럼 프로듀싱해줬는데 미안한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권 재효가 속한 그룹 블락비는 지난 4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Period'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악방송 활동은 물론 블락비 콘서트 'BLOCK B 2016 LIVE BLOCKBUSTER' 등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유권 재효가 출연하는 뮤지컬 '인더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맨해튼 북서부의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했다. 그곳에서 서로 인연을 맺은 이주민들의 애환과 삶, 꿈, 희망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해 진한 위로와 공감대를 전하는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유권은 우스나비 역을, 재효는 베니 역을 각각 맡았다.
'인더하이츠'는 오는 2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