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s교통방송에서 13일 오후 영화 ‘다이빙벨’을 한국 방송사 최초로 상영한 가운데, 작가 이외수가 이를 언급했다.
이외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보셔야 할 영화 2편-‘다이빙벨’, ‘자백’. (이 시점에서는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2편 다 해직 기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목숨을 걸고 제작했다는 사실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영화들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이빙벨’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한국 사회 최악의 비극적인 사고이자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이다.
'다이빙벨'은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 상영작품이었으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영 반대로 ‘부국제’ 외압설이 돌면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부국제 집행위원회는 “특정 작품 상영 중단은 영화제 취지와 걸맞지 않는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놨고, 이에 영화 집행위원들은 표적 수사를 당하고 행사진행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박찬욱, 봉준호, 임권택 등 다수의 영화인은 외압 철회를 요청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2016년 12월 2일 언론노조가 발표한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에 청와대가 부산국제영화제 탄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며 외압 사실로 밝혀졌다.
한편 14일 국회에서는 국회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를 진행하며, ‘세월호 7시간’의 의혹에 대해 정조준할 것으로 예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