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 뉴스브리핑' 김성태(사진=SBS)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3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청문회에 불출석한 청와대 경호실, 부속실 직원들을 국회로 부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 '3시 뉴스브리핑'에선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회 청문회에서 진행을 맡은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출연해 향후 국조특위의 방향을 전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이날 국조특위 국회 청문회에서 가장 진솔한 답변을 내놓은 인물에 대해 묻자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과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진솔한 증언을 하려고 했던 것 같았다"며 "장시호는 '자신의 9살짜리 자식이 보고 있어 목소리만 나오게 할 수 없냐'며 마스크를 쓰고 왔지만 국민들의 관심이 크기에 제가 '마스크를 벗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 경호실, 부속실 직원들이 세월호 7시간 의혹도 진솔하게 밝혀야 할 필요가 있다"며 "우병우를 비롯한 청와대 전 수석들이 최순실 일가에 대해 은폐한 부분이 많고 이런 것들의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 해 아쉽다"는 뜻을 전했다.
김성태 위원장은 이어 "국조특위 현장조사는 사실상 나가지 못 한다"며 "청와대 직원들을 국회로 다시 부르기 위해 정당 간사들과 협의할 예정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안봉근 제2부속실장, 윤전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등이 향후 국회로 출석해 조사받을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