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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테슬라 급발진+회사 대응에 실망 '불매'...대중, 응원 봇물

▲(출처=손지창 페이스북,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출처=손지창 페이스북,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손지창이 자신이 소유한 테슬라 차량의 급발진 사고와 관련해서 소송을 진행한 가운데,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손지창은 구랍 31일 자신의 SNS에 "그들(테슬라)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저는 변호사와 논의한 끝에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손지창의 글에는 하루 만에 37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후 대중은 "다치지 않아 다행", "잘 해결되길 바란다", "끝까지 잘 싸워서 좋은 선례를 남겨줬으면 한다", "마음의 상처가 걱정된다" 등의 글로 응원하고 나섰다.

대중은 손지창에게 문제를 떠넘기려한 테슬라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정말 유명인의 무서운 맛을 보여줘라"면서 "크게 이슈화를 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또 테슬라의 대응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이런 회사 제품은 불매해야 한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손지창은 "지난 9월 10일 오후 8시에 일어난 일"이라며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제조한 X모델 차량이 차고로 보이는 벽에 반쯤 박혀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차량의 앞 범퍼 역시 완전히 찌그러져 있었다.

손지창은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쳐박혔다"며 "차문이 열리지 않아 당황하고 있었는데, 제 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서 저를 끌어내어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손지창은 "사고가 나기 전 한 달 여 동안 이 차의 만족도는 최고였다"면서 "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했고, 실제로 똑같은 차를 구매한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이후 이 회사의 태도를 보면서 정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며 "차의 결함을 찾기 보다는 저의 실수라고 뒤집어 씌우는 것도 모자라서 일주일 후에 조사를 하겠다고 온 사람은 차에 있다는 블랙박스에서 정보를 빼가면서 제가 보여 달라고 하니까 그럴 수 없다며 본사에 있는 누군가와 계속 통화를 하면서 제가 다가가면 오지 말라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 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어제부터 기사가 올라 오기 시작했는데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았다"면서 "벽이 나무가 아니라 콘크리트였다면 저는 죽거나 크게 다쳤을 지도 모르고, 제 옆에는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목숨을 담보로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한 사람으로 매도했다"면서 테슬라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손지창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자료에 의하면 손지창 외에도 테슬라 고객 중 사전 경고(신호) 없이 급발진 현상을 겪고 신고한 사례가 7건이나 더 있어 집단 소송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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