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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VS 손석희, “겁내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침묵하지 않을 것”

(사진= 리틀빅 픽처스 제공)
(사진= 리틀빅 픽처스 제공)

영화 ‘스노든’의 주인공인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과 JTBC 보도 부문 사장이자 앵커인 손석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위대한 싸움이 이목을 끈다.

‘스노든’은 테러방지를 위한 미명 아래 무차별적인 개인정보수집을 감행하는 국가의 불법 사이버 감시 행위를 폭로한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의 실화를 그린 영화. 첩보전을 방불케 한 8일간의 기록을 통해 권력의 시스템에 맞선 위대한 고발을 다룬다.

스노든은 29살의 IT 천재 혹은 내부고발자, 반역자 혹은 진정한 애국자로 불리는 ‘스노든 게이트’의 재구성을 통해 국가 일급기밀의 충격적 진실을 드러내 보인다.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이 미국의 권력 시스템을 겨냥했다면 JTBC ‘뉴스룸’의 진행을 맡고 있는 손석희 앵커는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최순실 게이트’를 특종 보도하며 대한민국 권력 시스템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 전체를 뒤흔들며 대규모 촛불시위부터 박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낸 것. 이처럼 두 사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선택이 더 나은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스노든’이 전하는 “우린 겁내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는 현재 대한민국의 정세와 맞물려 시사 하는 바가 크다.

에드워드 조지프 스노든은 미국 내에서는 ‘배신자’라는 오명과 함께 수배되며 2013년 사건 발생부터 3년이 넘게 러시아에서 사실상 난민으로 지내고 있다. 이 영화가 개봉하면서 스노든 사면 여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스노든’은 25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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