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스 라비가 신곡 뮤직비디오 논란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추후 문제 장면이 삭제된 편집본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비는 9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미니음반 ‘리얼라이즈(R.EAL1ZE)’를 발매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타이틀곡 ‘밤(Bomb)’ 뮤직비디오에서 여성 연기자들이 속옷을 입고 나온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수정을 요구했다.
이에 라비는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타이틀곡 ‘밤’ 뮤직비디오 속 특정 장면에서 여성 혐오 및 상품화에 대한 논란이 있음을 확인했다.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을 인지하지 못한 제 자신을 반성 하며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과 팬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주의해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역시 사과의 뜻을 전하면서 이날 정오 문제 장면이 편집된 수정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젤리피쉬 측은 빅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앞으로 더 심사숙고하여 제작 진행하도록 하겠다”면서 “금일 오후 유튜브 및 음원사이트에 공개 예정인 공식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재편집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 좀 더 신중하지 못했던 점과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한 책임을 크게 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대중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라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