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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청문회]노승일 “최순실-삼성 대표적 정경유착…신변 위협 느끼고 있어”

▲노승일(사진=YTN)
▲노승일(사진=YTN)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삼성-최순실의 회사 독일 코어스포츠 계약 당시 상황과 함께 "정유라는 운동선수로서 자질이 없었다"고 했다.

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7차 청문회에는 증인 20명 가운데 남궁곤, 정동춘 단 2명만이 출석한 가운데 노승일이 참고인으로 함께 했다.

노승일 부장은 이날 손혜원 의원의 삼성-최순실 관계에 대해 "정경유착의 방법, 은밀한 진행을 위해서 독일이 좋다고 생각해서 제3의 국가로 독일을 선택한 것 같다"며 삼성의 독일 코어스포츠 자금 지원에 대해 운을 뗐다.

노승일 부장은 "2015년 8월 26일 계약이 완료됐다. 원래는 25일었는데 코어스포츠가 '마인즈'라는 페이퍼컴퍼니를 사면서 상업등기가 늦어졌다. 그래서 그 다음날 26일로 계약서가 만들어졌다"고 폭로했다.

이어 "(삼성과의 관계는)전적으로 최순실이 갑이었다"며 "선수를 뽑는 것 자체도 최순실이 관여했다. 정유라는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었다. 몸 관리 라든지 트레이닝보다는 여가시간을 많이 즐겼다"고 밝혔다.

▲'7차청문회' 손혜원(사진=YTN)
▲'7차청문회' 손혜원(사진=YTN)

노승일 부장은 또한 "저는 배드민턴선수를 초등학교때부터 해왔다. 승마를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시선으로 봤을때 말이 80%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더 좋은 말들은 100억원까지 하는 말도 봤다"고 했다.

그는 또한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자신과 비슷한 체격의 남자가 자신을 따라다녔다"며 "최근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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