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 감독이 주인공 창조와 혜미를 칭찬했다.
조현태 감독은 10일 오후 서울 신사동 640아트타워에서 열린 웹드라마 ‘오빠가 사라졌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혜미는 열정적이고 창조는 엉뚱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현태 가독은 “혜미는 대본을 보니 빼곡하게 뭐가 쓰여 있더라. 준비를 많이 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서 “처음엔 도회적인 이미지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현장에서 보니 굉장히 열정적이더라. 음료수를 마시는 장면을 찍게 됐는데, 무려 15병 이상 드셨더라. 그 열정에 감사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창조에 대해서는 “엉뚱한 매력이 있다”고 칭찬을 전했다. 조 감독은 “콤팩트한 스케줄이었는데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했다. 쉬는 시간에 보면 텀블링을 하거나 벌레를 갖고 놀더라”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본을 집필한 김미윤 작가는 두 배우를 만난 뒤 캐릭터가 많이 바뀌었다고 귀띔했다. 김 작가는 “원래는 탐정이 똑똑하고 철두철미한 이미지이지 않나. 창조를 만난 뒤에는 인간미 넘치고 부드러운 사람이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덕분에 따뜻한, 옆집 오빠같은 탐정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혜미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유리애가 엉뚱하고 맹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혜미 양은 눈빛이 또렷하다”면서 “그래서 유리애가10년 전 똑똑한 아이일 수 있었다는 설정을 넣었다. 혜미 덕분에 더욱 매력적인 유리애가 탄생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오빠가 사라졌다’는 실종추적 전문 탐정 공중기(창조 분)가 미스터리한 여인 유리애(혜미 분)의 오빠를 찾는 과정을 그린 추적 탐정 멜로 웹드라마다. 오는 11일 정오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