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조특위 안민석 의원이 7차 청문회를 마치며 최순실 재산 환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민석 의원은 10일 오전 자신의 SNS에 "판도라에는 재앙과 좌절이 있지만, 희망 또한 있다; 청문회를 마치며"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안민석 의원은 이어 "영화 '판도라'에서 기억에 남는 대사의 일부이다. 최순실의 판도라가 열리니 대한민국은 분노가 화산처럼 폭발했고 국민은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왔다. 좌절과 분노 속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갈구하고 국민들의 절절함이 숨어있다. 적폐를 척결하고 검찰, 언론, 재벌개혁을 통해 특권과 반칙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희망의 촛불이다"라고 했다.
그는 또 "최태민 이후 이어져 온 최순실 일가의 재산을 몰수하도록 특별법 제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재산 몰수 특별법을 통해 최순실 일당의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다"라고 최순실 재산 환수 특별법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안민석 의원은 마지막으로 "맹탕 청문회 비난 속에서도 성과가 있다면 그것은 모두 국민제보와 네티즌수사대의 몫이며 부족함과 아쉬움은 저와 청문위원의 탓으로 돌리고자 한다. 특검이 더 많은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 숨는 자 거짓말하는 자가 범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 전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알아내고자 미국 샌안토니오를 찾아가 조여옥 대위를 만나려고 시도했으며 최순실의 독일 내 은닉 재산을 파헤치고자 현지를 찾아 노력했다. 이에 많은 국민들도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다", "대선에 나오시면 찍겠다"라는 등 많은 응원을 그에게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