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했고, 전지현이 이민호와의 비극적인 운명을 알았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6회에서는 허준재(이민호 분)가 아버지 허일중(최정우 분)을 만났고, 허치헌(이지훈 분)에게 복수를 예고 했다.
이날 심청(전지현 분)의 생일로 인해 허준재(이민호 분)가 엄마 모유란(나영희 분)을 만났다. 특히 이날 조남두(이희준 분), 모유란에게 "장밀 보고싶었다"며 이어 강지현이란 사람을 아냐고 물었고, 모유란은 "너무나 아는 사람이지"라며 준재의 새어머니, 강서희(황신혜)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남두와 허준재는 충격을 받았고, 탈주범 마대영(성동일 분)과 강지현이 관계가 있다고까지만 알려주었다.
느낌이 좋지 않은 허준재는 허치현을 찾아가 아버지의 안부를 묻는다. 하지만 허치현은 "네가 여기 웬일이냐"라며 "말했잖아. 친구분들이랑 여행가셨다고”라고 답했고, “그래? 어디로”라는 물음에는 “휴양 삼아 하와이로 가셨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치현을 의심하고 있는 준재는 “꽤 오래 계시네. 아버지는 음식 때문에 아무리 중요한 출장도 일주일을 못 넘기시거든”이라고 말했고, “준재야 너 말하고 싶은 게 뭐냐”라는 치현의 물음에는 “널 못 믿겠다는 이야기. 아버지에게 효도하라고 했던 그 말 취소하겠다는 이야기”라고 경고했다.

이에 허준재는 허일중을 만나러 집으로 들어갔다. 이어 아버지를 만난 허준재는 "여기서 그만 나가야 된다"라면서 새어머니 강서희에 대해 폭로했다. 하지만 허일중은 "넌 사기꾼이야. 나한테도 사기를 치냐"라면서 허준재에게 화를 냈다.
또 심청은 허치현이 집으로 가지 못하게 막고 있었지만, 허지현은 "이것 때문에 날 부른거야? 허준재를 집에 들여보내려고?"라면서 알아챘고, 집으로 향했다. 이때 마대영이 심청의 인어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물로 심청을 공격했고, 심청을 옥상까지 올라가 마대영을 피했다. 이때 심청은 마대영의 손을 잡고 그의 기억을 지웠다. 하지만 마대영 기억 속에는 심청은 자신이 알고 있는 행복한 전설이 아닌 허준재와의 비극적인 운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