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의 자상함이 이국주를 녹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슬리피가 이국주의 생일을 위해 촛불과 장미꽃 이벤트를 선보이며 자상남에 등극했다.
이날 슬리피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국주의 생일로 바꿔놓으며 장미꽃을 문앞에 걸어놓았다. 웃으며 집에 들어선 이국주는 하트 촛불 안에 꽃받침을 하고 있는 슬리피의 모습에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했다. 또한 슬리피는 "집 안에 국주 나이 만큼 장미꽃을 숨겨놨다"고 알렸다. 평소 꽃을 좋아하는 국주는 함박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32개의 꽃을 찾아냈다.
또한 슬리피는 생일축하 현수막과 함께 트럼펫 연주, 소원들어주기 종기가 담긴 뽑기 기계 선물까지 3단 선물을 준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은 "슬리피 씨가 진짜 로맨틱하다. 장난이 아니다"며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반지 이벤트, 유람선 이벤트 등 크고 작은 이벤트로 국주를 웃게한 슬리피는 이번 생일 이벤트를 통해 완벽하게 국주의 마음을 녹였다. "너가 웃었으면 된 거다", "널 위해서 모든 걸 다 해주겠다"고 말하는 슬리피의 따뜻하고 진지한 마음이 시청자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보미는 태준과 함께 운전면허 필기 시험장을 방문했다. 시험을 앞두고 보미는 95점을 맞겠다며 자신만만했고, 태준은 70점 정도 맞지 않겠냐며, 그래도 무조건 합격할거라 기운을 불어넣어줬다.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을 마친 후, 곧바로 점수를 확인한 보미는 당황스러움에 입을 쩍 벌렸다. 59점으로 불합격하고 만 것. 태준은 보미를 달래며 다음 시험을 기약했다.
정혜성-공명 커플은 신혼집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공명은 직접 알아본 신혼집 후보들을 보여줬고 혜성은 "알전구를 꼭 달고 싶다"며 평소 신혼집 로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혼집 투어를 마친 두 사람은 높은 천장과 독특한 구조의 두 번째 집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고, 공명은 "내가 열심히 돈 벌테니까 그럼 두 번째 집을 하자"며 든든한 남편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