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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풍자 전시회’ 표창원 의원, 당 윤리위 회부

▲24일 박근혜 풍자 누드 논란과 관련에 '뉴스10'에서 짚어봤다(사진=TV조선)
▲24일 박근혜 풍자 누드 논란과 관련에 '뉴스10'에서 짚어봤다(사진=TV조선)

'뉴스10'에 출연한 임윤선, 방희선 변호사가 표창원 의원이 계획해 이구영 작가가 그린 박근혜 대통령 풍자 누드 그림을 두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표창원 의원은 당 윤리위에 회부됐다.

24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뉴스10'에선 지난 20일부터 표창원 의원 주도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시작된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곧 바이 전'에 실린 박근혜 대통령 풍자 누드 패러디 그림을 두고 얘기를 나눴다.

임윤선 변호사는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작품 '올랭피아'를 패러디해 '더러운 잠'이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을 두고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최순실은 주사기 꽃다발을 들고 있고 뒤에 세월호 침몰 사진이 있다"며 "당시 '올랭피아' 저 작품도 음란하고 파격적인 작품이었다. 누드를 한 여성이 정면을 빤히 보고 있어서 보고 있는 관람객이 수치심을 느꼈었다"고 말했다.

임윤선 변호사는 이어 "표현의 자유의 기준 중에 하나가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하는데 유머가 없는 이상 순수한 모욕이다"라며 "우리가 박 대통령에 대해 아주 많이 비판한 것이 '세월호 당시 뭘 했느냐'였는데 지금 이 풍자 그림은 여성 자제의 모욕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임 변호사는 또 "'하녀들'이라는 작품으로 패러디했으면 됐는데 굳이 이 작품으로 한 것은 여성에 대한 비하로 느껴진다"고도 말했다.

방희선 변호사 역시도 "제가 보기엔 이상하게 그림을 섞어서 남을 흉보듯이 하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안 좋게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표창원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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