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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트리오 한정선, 노숙자 됐던 천재 뮤지션의 부활

▲솔개트리오 한정선(출처=SBS '궁금한 이야기 Y' 영상 캡처)
▲솔개트리오 한정선(출처=SBS '궁금한 이야기 Y' 영상 캡처)

솔개트리오 한정선이 노숙자에서 천재 뮤지션의 모습을 다시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27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돌아온 솔개트리오 한정선'이란 타이틀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뽐내는 한정선의 사연을 전했다. 노숙자 생활을 하면서 "그때의 나와 지금의 한정선은 다르다"면서 "다른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한정선이 이전의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것.

노숙자로 살아가는 한정선의 모습에 다른 솔개트리오 멤버들은 충격을 받았다. 이에 솔개트리오 멤버들은 직접 한정선을 보러 향했고, 노숙 생활을 접고 치료를 권유했다.

결국 한정선도 병원 입원을 결심했다.

그러면서 솔개트리오 매니저에게 노숙 생활을 했던 공원에 "중요한 걸 찾아달라"고 요청했고, 한정선이 말한 장소엔 그가 거리에서 지내면서도 작업했던 200여 곡의 미공개 발표곡이 녹음돼 있었다.

한정선은 "음악도 하지 않아야 겠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제가 알아서 해보겠다"면서 가수로서의 복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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