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 1 코너의 유민상(좌측)과 김태원(사진=KBS2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가 또 한 번 정권을 풍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1대 1’코너에서는 래퍼 킬로그램 김태원이 등장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시간 끌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날 유민상은 “뭔가 감싸고 있지만 눈에 훤히 보이는 것이 무엇이냐”고 퀴즈를 냈다. 정답은 ‘시스루’였으나 킬로그램은 “탄핵 시간끌기”라고 답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샀다.
그는 “시간을 끌기 위해 그 분이 했던 일들. 증인 39명 신청하기, 싫어하는 신문사 고소하기, 다른 증인 전과 조회하기”라고 꼬집더니 “우리가 원하는 건 진실 말해주기”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위기 대처 능력”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하철 방화, 조류독감, 해외 발생 사건 등을 언급하면서 국가의 미흡한 위기 관리 능력을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