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오아이 공식 팬카페)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식 팬카페도 1일 공식 폐쇄됐다.
아이오아이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이하 YMC)는 지난 1월 23일 아이오아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7년 1월 31일 이후 아이오아이 관련 채널 및 공식 팬카페가 폐쇄된다. 그동안 팬카페 존속여부에 대해 많은 의논과 협의 끝에 아이오아이 공식 팬클럽은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팬카페를 양도할 경우 가입된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정보 보기가 가능해 혹여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점과 팬카페가 아이오아이 관련 이야기가 아닌 홍보성 카페로 변질될 수 있음에 팬카페를 폐쇄 조치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공식 팬카페의 폐쇄와 함께 많은 팬들은 "난 아직 보낼 준비가 안 됐어", "우리 아이오아이 10개월동안 고생 많았고 다들 좋은 모습으로 TV에서 빨리 봤으면", "팬들이 열심히 가꿔왔던 게 단 몇 분 만에 다 사라졌다. 허무하지만 사랑했던 건 후회 안 해", "지금까지 수고했어 너희들 덕분에 즐거웠고 5년 뒤 다시 만나자 잊지 말아줘" 등 메시지를 전하며 훗날을 기약하고 있다.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아이오아이는 5년 후 다시 뭉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