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NEW 제공)
현빈 유해진의 ‘공조’가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지난 달 31일 전국 30만 3784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485만 7516명으로 오늘 중으로 500만 돌파가 예상된다.
한편 ‘더 킹’은 같은 날 14만 4504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설 연휴 ‘공조’에게 역전을 허용한 후 1위 재탈환을 노렸지만 이는 사실상 어려운 분위기다. 누적관객수는 441만 150명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개봉 전부터 뜨거웠던 ‘더 킹’과 ‘공조’의 대결은 ‘공조’의 승리로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명절에는 코미디라는 공식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그 와중에 다소 실험적인 블랙 코미디를 선보인 ‘더 킹’의 도전은 여러모로 시사 하는 바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