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술집'(tvN)
tvN 토크쇼 '인생 술집'이 19세 이상 시청가로 등급을 올렸다. 방송 심의상, 시청 등급 표시를 하고 청소년 보호시간대만 지키면 되는 탓에 시청자들의 자율적인 제재가 필요하다.
'인생술집'은 최근 19세 이상 콘텐츠로 시청 등급을 확정했고, 오는 2일 방송될 배우 이다해 편부터 이 방침을 적용한다. 실제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한다는 취지의 토크쇼인 만큼, 유연한 상황 전달을 위해 방송 등급을 변경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tvN 측이 19세 이상 시청 방송으로 조정해 편성을 확정했다. 방송에는 청소년 보호 시청대가 있다. 시청의 제약은 따로 없고, 방송 시간에 제약이 있을 뿐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의 시간대를 피하면 편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청소년 시청 불가로 조정된 '인생술집'은 오는 2일부터 19세 이상만 시청이 가능하다는 등급 표시를 달고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주 목요일, 청소년 보호 시청시간을 준수한 오후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