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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 달·화성·금성 나란히…우주쇼, 어디서 볼까?

▲우주쇼. 달 화성 금성. 1일 저녁 7시 예상 서쪽 하늘 모습(사진=한국천문연구원)
▲우주쇼. 달 화성 금성. 1일 저녁 7시 예상 서쪽 하늘 모습(사진=한국천문연구원)

달, 화성, 금성이 일렬로 펼쳐지는 '우주쇼' 현상이 13년 만에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31일 "1일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 서쪽 하늘에서 초승달·화성·금성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현상을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달-화성-금성의 궤도상 위치가 지구에서 봤을 때 같은 방향에 놓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나타나며 각 천체들의 거리가 실제로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날 해가 지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5시56분, 부산 오후 5시52분, 광주는 오후 6시1분이다. 일몰 전이라도 남서쪽 하늘에서 가장 밝은 달부터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과 화성, 금성이 일렬로 놓인 현상은 다음날인 2일에도 나타나지만 간격은 오늘보다 멀어져 보이게 된다.

별 관측 동호인들은 우주쇼를 즐길 수 있는 전국 명소들로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대, 경기 안산시 대부도, 충청 청원군 낭성면, 전남 영광 불갑산 등을 추천했다.

한편 이번 기회를 놓친 이들은 오는 10월17일 오전 5시30분쯤 동쪽 하늘에서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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