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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화, 김구라-김정민 열애설 폭로 오해 전말사건...원래는 신봉선이었다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폭로한 것으로 오해받아 불똥을 맞은 예정화의 발언을 해명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위기탈출 넘버 5’ 특집으로 꾸며져 최은영, 김나영, 황보, 예정화, 김정민이 출연했다.

앞서 예정화는 지난해 12월 tvN '예능인력소'에 출연, "김구라와 김정민이 사귄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이후 김구라와 김정민 모두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예정화의 질문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이날 “그런 소문(김정민과 열애설)이 돌고 있어 방송을 통해 재밌게 해명하려고 했다”며 “제작진이 신봉선에게 열애설 질문을 하라고 했다. 그런데 신봉선이 자기말을 하다가 잊어버려 예정화가 대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예정화는 “제작진이 적은 스케치북을 보고 말씀을 드린건 맞다”면서 “그날 방송 주제가 '열애설과 해명'이었다. 취지와 다르게 기사가 와전이 돼서 내가 소문을 만들어 폭로한 것처럼 됐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말 열애설이 맞다면 오히려 감추고 함구했을 텐데 아니니까 말한 것”이라며 “어쨌든 여러모로 제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말했다.

예정화는 또 “내 일이었으면 상관없는데 김구라와 김정민에게 괜한 피해를 준 것 같아서 마음이 쓰였다”고 그 동안의 마음 고생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예능에 익숙한 신봉선이 했으면 그렇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예정화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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