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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다해, 세븐 열애+성매매 루머 당시 고백…윤소이 소개(종합)

▲'인생술집' 이다해(사진=tvN)
▲'인생술집' 이다해(사진=tvN)

'인생술집' 이다해가 세븐과의 열애, 성매매 루머 당시 상황, 윤소이와의 친분에 대해 얘기했다.

2일 오후 11시부터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이다해가 출연해 가수 세븐과의 열애, 성매매 루머, 윤소이와의 친분을 전했다.

이날 이다해는 세븐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어색했었다. 모임을 통해 만났었다"며 "밝고 긍정적이다. 애기 같다"며 남자친구 칭찬을 이어갔다.

그는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어땠냐"는 MC 신동엽 질문에 "엄마의 초대로 집에서 세븐과 같이 있었다. 엄마가 심각한 표정으로 '동욱아' 이러는데 남자친구가 '썸이라고 해야 되나'라고 저에게 물었다. 그래서 '썸? 나랑 썸타니?'라고 말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그러면 알아가는 단계로 할까?'라고 물었고 제가 '알아가는 단계? 더 알아야돼?' 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다해는 이어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알아가는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머리 굴리지 말자는 생각이었고 남자친구는 저를 걱정했던 것이었는데 어쩄든 가수 세븐은 저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도 아니까 미안했다. 그런 상황에서 되게 미안하더라"고 밝혔다.

이다해는 세븐과의 첫 해외 여행에 대해 "우리를 가장 못 알아보는 나라로 가자고 해서 베트남은 진짜 모를 것 같다는 생각에 베트남 내 한국 사람 없는 처음 들어보는 섬으로 갔다. 첫 여행이니 따로 티켓팅하고 따로 탔다. 근데 승객이 많이 없고 승무원도 외국 분이더라. 그래서 비행기가 뜰 때쯤 앉아서 셀프카메라를 찍고 그랬다"고 전했다.

▲'인생술집' 윤소이(사진=tvN)
▲'인생술집' 윤소이(사진=tvN)

그는 중국활동에 대해 "초창기에 힘들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힘들었다"며 성매매 루머에 대해 "제가 하지도 않은 일에 있어서 성매매니 뭐니 하는 얘기 있었다. 화가 나더라 지금 와서 힘들었다는 것도 별로인데 연예인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있지만 이건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있었다. 식구들이 제가 나쁜 생각하는 것 아닌가 걱정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또 "식구들한테 '이거 사실도 아닌데 어때? 연예인 원래 그런거야'라며 태연한 척했는데 신발을 짝짝이로 신고 있었다. 그걸 보고 엄마가 더 불쌍해보였다고 말하셨다"고 했다.

그는 "국내에서 어느 순간 돌싱, 이혼녀, 애 엄마 역할이 들어오고 '나이 든 여배우구나', '난 꺾였구나'라는 생각을 하는데 중국에선 여전히 로맨틱코미디 배역 제안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중국 활동하면서 느낀 것이 인생 최대 위기인 것 같았다. 오랫동안 배우 생활하고 싶은데 나 좋은대로만 해서 내 나이 생각 못 하고 따지고 있더라. 잘못된 생각에 갇혀서 꼴값을 떨고 있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생술집'에는 이다해 절친 배우 윤소이도 등장했다. 윤소이는 "제가 술을 구토를 해서 못 한다"며 커피우유를 준비해 온 것에 대해 설명했다.

윤소이는 이날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이다해의 열애설 당시 상황에 대해"개인적으로 딱하기도 하고 어른스럽게 대처하는 모습이었다"며 친구를 칭찬했다. 그는 이다해에 "여배우 이미지는 내려놔"라며 "얘가 허당끼가 좀 있다"라고 그들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다해 역시 윤소이에 대해 "얘가 옆에 있으니 촬영하는 것 같지 않고 편안했었다"라고 말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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