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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지현 “남편에 내가 먼저 고백…채리나와 동시 출산 계획”

▲'자기야 백년손님' 김지현(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김지현(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김지현이 결혼 계기와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전했다.

지난 2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룰라 김지현이 출연해 자신의 결혼과 고인이 된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털어놨다.

김지현은 이날 "남편이 어떤 점이 좋았다고 말했나"라는 질문에 "정말 몰매를 맞을 수도 있는데 '예쁘니까'라고 하더라고요"라며 달달한 신혼을 전했다.

김지현은 이어 "남편과 처음 만날 때 결혼을 전제로 했고 사귀자는 말도 제가 했다"며 "6년 연애에도 남편이 결혼하자는 말을 안 하더라. 신부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웨딩드레스인데 50살 다 돼서 드레스 입을 생각에 슬펐었다"고 밝혔다.

그는 출산에 대해 묻자 "채리나와 신혼여행도 같이가고 출산 역시 동시에 계획하고 있다. 같이 낳고 같이 무대를 갖자고 했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당뇨가 있으셨다.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병원에만 갔었어도 안 돌아가셨을텐데 그렇게 혼자 돌아가신게 제가 불효자 같다"며 "텅 빈 아버지방에 용돈 드린 걸 한 푼도 안 쓰셨다. 자식들한테 민폐 안 끼치려고 오만원짜리 다발을 남겨두셨더라. '이런 불효가 어디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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