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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비·김태희 이어 조우종·정다은까지…"알고 섭외? 우리도 몰랐다"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열애 고백(출처=JTBC '아는형님' 영상 캡처)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열애 고백(출처=JTBC '아는형님' 영상 캡처)

또 '아는형님'이다.

JTBC '아는형님'이 이번에도 깜짝 커플 탄생의 장이 됐다. 지난 5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방송인 조우종이 "5년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한 것. 이 여자친구가 KBS 정다은 아나운서라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아는형님'도 덩달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아는형님'에서 깜짝 고백이 이뤄진 것은 조우종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비가 "'최고의 선물'이 프러포즈 송"이라고 소개하자 "김태희와 곧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쏟아졌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비는 결혼 발표를 했다.

'아는형님'에서 깜짝 고백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비즈엔터에 "(교제, 결혼에 대해선)우리도 전혀 알지 못했던 일"이라면서 함께 놀라워 했다.

이어 "그런 일이 있을 걸 미리 알고 게스트를 섭외하진 않는다"면서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그런 소식을 전해주는 것은 고마운 일이나 그보단 프로그램의 재미로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시청자들은 '아는형님' 프로 예능 낚시꾼들의 활약이 이런 고백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

앞서 비에 이어 조우종에게도 '아는형님' 강호동을 필두로 멤버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 이어졌다. 여기에 소위 말하는 예능 '몰이'가 이어졌고, 얼떨결에 진실을 고백하는 상황까지 이어지는 것.

조우종도 강호동의 "좋아하는 여자가 있느냐"는 기습 질문에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했다. 강호동, 서장훈 등이 바람을 잡자 "(내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그 여자도 안다"고 교제 중임을 말하고, "일반인은 아니다. 프리선언 하기 전에도 만났다. 프리선언을 그 친구가 많이 응원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5년 동안 꽁꽁 숨겨왔던 비밀 연애를 수면 위로 드러낸 것.

비, 조우종까지 월척을 낚은 '아는형님' 낚시꾼들이 이번엔 또 어떤 월척을 낚을지 기대되는 이유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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