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로운(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SF9 로운이 업그레이드된 팀워크에 대해 자랑했다.
SF9은 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멤버들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한 달 여의 공백기. SF9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영빈은 “주호의 작사 실력이나 태양이의 안무 기술이 늘었다. 또 퍼포먼스를 많이 바꿨다. 여러 가지 안무를 시도하고 수정했다.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팡파레’ 안무보다 많이 타이트하다.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로운은 팀워크를 꼽았다. 그는 “멤버들 간의 합이 업그레이드 됐다. 식사 메뉴를 고를 때에도 한 명이 김치볶음을 외치면 모두 김치볶음으로 통일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 뒤 “안무도 중요하고 합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 아니겠나. 연습을 하면서 아홉 명이 똘똘 뭉치게 됐다”고 진지하게 덧붙였다.
한편, SF9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댄스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10월 데뷔했다. 첫 미니음반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은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선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긴 음반으로, SF9이 지향하는 단단한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녹여냈다.
SF9은 이날 쇼케이스에 이어 오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