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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두달여 만에 모습 드러내…신동욱 “행동하는 양심으로 태어나라”

▲'뉴스브리핑' 고영태, 신동욱 SNS 글 캡처(사진=SBS, SNS)
▲'뉴스브리핑' 고영태, 신동욱 SNS 글 캡처(사진=SBS, SNS)

국회 청문회 이후 두달여 만에 모습을 드러낸 고영태가 관심 받고 있는 가운데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재가 그를 향한 글을 적었다.

6일 오후 최순실 측근이었던 더블루케이 전 이사 고영태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지법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고영태는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만큼 이날 큰 관심을 모았고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글을 전했다.

신동욱 총재는 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까지 고영태 '사이다'가 맞다면 오늘부턴 '행동하는 양심'으로 태어나라"라며 최순실과 관련된 모든 일을 법정에서 진술하길 바랐다. 또한 "최순실과 만나는 동안 '중국사건, 육영재단사건' 등 많은 이야기를 듣고 보았을 것이다. 인연이든 악연이든 최순실 돕는 길은 민낯과 치부를 숨김없이 낱낱이 공개하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고영태는 이날 법정에서 최순실의 지시에 따라 국가 정책이 운영되는 것이 겁이 났다고 진술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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