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피카(사진=CJ E&M Music, B2M엔터테인먼트 )
그룹 스피카가 데뷔 5년 만에 해체를 결정한 가운데, 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스피카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6일 비즈엔터에 "스피카가 해체를 결정했다"며 "아직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 추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너무 아깝다 걸그룹 치고 노래 잘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다 실력파인데", "요즘 시대에 실력파 걸그룹이었는데 안타깝다. 이런 그룹이 떠야 하는데", "곡만 좋은 것 받았어도 이렇게 해체는 안 한다", "그냥 소속사 옮기고 좋은 노래 들고 나오면 안 되나 노래 너무 잘 하는데" 등의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김보아·박시현·박나래·양지원·김보형으로 구성된 스피카는 지난 2012년 2월 데뷔했다. 멤버들은 뛰어난 가창력에도 불구, 이렇다할 음원 성적을 내지 못한 채 결국 해체의 길을 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