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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 김민준에 대결 신청 "숲속에 맹수가 혼자 있다고 해서 본능을 숨길까?"

(▲KBS2 '화랑' )
(▲KBS2 '화랑' )

'화랑' 박서준이 김민준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왕이라고 말한 선우(박서준 분)이 부여 태자 창(김민준 분)에게 대결을 신청했다.

앞서 지난 '화랑' 14회에서는 신국 사절단은 전쟁을 막기 위해 남부여로 향했다. 그러나 화적떼가 들이닥쳤고, 남부여 태자 창(김민준 분)을 만났다. 이어 창은 화랑 중 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람들을 죽였다. 이때 선우는 아로(고아라 분)가 죽임에 다가오자 자신이 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우는 태자 창과 마주했다. 태자 창은 "그대가 왕이 아니든 상관이 없소. 나는 왕으로 만들어 목숨을 구걸하게 하겠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선우는 "군대도 없이 온 사절단을 인질로 잡은 것 아니냐. 장차 남부여의 왕으로 체면을 살 기회를 주겠다"며 오히려 창에게 도발했다. 선우는 "신국에서 왕의 얼굴을 아는 사람이 없다. 지소 태후가 나를 부정하면 끝인 거다. 당신은 무기도 없이 사절단을 도륙한 잡배가 되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는 자신과 대결을 하자고 말했고, 태자 창도 검술 대결을 하자며 신청을 받아 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신이 정말 왕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는 "숲속에 맹수가 혼자 산다고 해도, 자신이 맹수라는 사실을 잊을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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