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화랑' )
'화랑' 박서준과 고아라가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에서는 선우랑(박서준)가 아로(고아라)가 본격적인 연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로는 수호(최민호 분)의 상처에 약을 발라주고 있었고, 이를 보던 선우랑이 수호를 찾아왔다. 수호가 뒤를 돌아 있을 때 선우는 아로의 손을 몰래 잡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아로는 선우에게 “그쪽만 무사하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날 위해서 목숨을 걸어준 사람이 있구나, 이렇게 아껴주는 사람이 있어서 난 행복하구나”라며 “아껴주는 사람이 있어서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는 “네가 죽으면 나도 죽어. 네가 안 괜찮으면 나도 안 괜찮고. 그 어떤 상황이 와도 난 나보다 네가 먼저다”며 “그러니까 진짜 날 위한다면 나보다 널 더 생각해”라고 고백했다.
이후 태후는 백제에 다녀온 사신들을 초대했다. 이때 삼맥종(박형식 분)은 신국에 자신이 알고 있는 곳으로 따로 향했고, 거기어 어린 시절 물건을 찾았다. 이때 숙명공주(서예지 분)이 등장해 "네가 여기 어떻게 들어왔냐? 아무도 모르는 곳이다"라고 말했고, 삼맥종은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숙명공주는 자신이 찾고 있던 오라버니라는 사실을 말하며 "얼마나 이렇게 살았습니까?"라고 울었다. 이에 삼맥종 역시 아주 힘들었다며 눈을 마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