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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헌재의 대통령 탄핵 2월 선고, 사실상 무산…국민과 함께 하겠다”

▲문재인 sns 캡처(사진=문재인 SNS)
▲문재인 sns 캡처(사진=문재인 SNS)

문재인 전 대표가 "헌재의 대통령 탄핵 2월 선고가 사실상 무산됐다"며 글을 남겼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자신의 SNS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2월 선고가 사실상 무산되었습니다"라며 사실을 전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헌법유린 국정농단도 모자라 헌재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당당하게 심판에 응할 생각은 하지 않고 대통령직만은 유지하려는 떳떳하지 못한 태도입니다.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는 국민 뜻을 받들어 신속하게 심판을 내려주십시오. 헌법재판소의 존재 이유를 보여주십시오"라고 헌재에 촉구하며 "정의의 심판 뒤에는 든든한 국민들이 있습니다"라고 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라며 "이제 국민의 힘을 다시 모을 때입니다. 빛이 어둠을 이기는 위대한 촛불혁명이 끝내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 주십시오. 저는 정의를 바로 세우는 국민의 함성과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 대선캠프에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합류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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