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사진=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가 반등을 꾀하기 시작했다.
1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6회는 전국기준 12.0%(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0.7%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과 이겸(송승헌 분)의 운명적인 재회 모습이 그려졌다. 이겸은 사임당이 가정을 꾸리고 있는 것에 좌절했지만 이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이와 동시에 운평사 사건의 또 다른 그림자가 이들에게 접근해 긴장감을 더했다.
앞서 '사임당 빛의 일기'는 지속적인 시청률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금 시청률 회복에 나서며 상승세를 예고해 동시간대 경쟁작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과의 대결구도를 기대케 하고 있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