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스트으로 복귀한 장현승(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스트가 탈퇴 멤버 장현승을 포함해 3인조로 재결성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스트 전(前) 멤버 장현승이 다시 비스트로 복귀해 3인조로 재결성 될 것”이라면서 “새 멤버를 영입해 다시 한 번 재도약 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스트는 지난 2009년 데뷔, ‘쇼크’, ‘숨’ 등을 히트시키며 팬덤을 모았다. 그러나 장현승은 긴 시간 태도 논란에 휩싸인 것에 이어 지난해 팀을 탈퇴,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장현승을 제외한 5인은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0월까지 활동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불발되자 새 기획자 어라운드 어스에 새 둥지를 틀고 독자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장현승이 비스트로 돌아가게 되면서 그를 제외한 5인 멤버들은 더 이상 ‘비스트’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오랜 걱정이 현실로 나타난 가운데, 5인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입니다.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이 다시 비스트로 복귀해 3인조로 재결성 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2009년 데뷔한 비스트는 '쇼크 '.'숨' 등을 히트 시키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보이그룹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장현승은 비스트의 원년 멤버로 새멤버 영입과 함께 다시 한번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스트와 장현승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