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박소현이 갈비뼈 부상에도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관계자는 14일 비즈엔터에 "박소현이 오늘(14일) 진행 예정인 '세상에 이런일이'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소현 본인의 녹화 참여 의지가 굉장히 강해서 갈비뼈 골절에도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소현은 13일 오전 집에서 넘어져 갈비뼈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때문에 몸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으며 한 달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박소현은 녹화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900회를 맞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MC 임성훈, 박소현, 이윤아 아나운서(사진=SBS)
'세상에 이런 일이'는 900회 동안 박소현이 단 한 번의 공석 없이 MC 자리를 지켜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그런 만큼 박소현이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에 갖는 애정은 상당하다.
제작진 측도 박소현이 부상을 당한 13일 "박소현의 상태를 보고 녹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언급하는 등 박소현의 녹화 참석 여부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한 바 있다.
한편, 박소현이 고정적으로 출연하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은 당분간 스페셜MC체제로 진행된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박소현의 경과를 보고 그의 녹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