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숙집 딸들' 단독 영상이 공개됐다.
KBS2 새 예능 '하숙집 딸들' 측은 13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연기 고참들의 리얼예능 적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숙집 딸들'에 출연하는 배우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가 한자리에 모여 있다. 이어 '하숙집 딸들'에 모인이유를 말하는 이다해는 "예능을 안 해봤다"라고 말했고, 박시연은 "예능을 한 번 해봤었는데, 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신영은 "방송은 해야 되는데, 마침 기회가 돼서"라고 말했고, 윤소이 역시 "일을 해야 해서"라고 다다른 이유로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예능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이미숙은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다해는 "이렇게 많은 카메라가 있을지 몰랐다"라며 "도대체 몇 대가 있지?"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미숙은 300대라고 말했다. 이 말에 다들 놀라 토끼 눈을 뜬 출연진들에게 이미숙은 "정말 300대를 믿냐?"라며 말한다. 또 자신의 및난을 보여주는 박시연과 움직이는 카메라에 신기해하는 장신영 등 허당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하숙집 딸들'에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 박수홍과 이수근이 배우들과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은 '레몬 빨리 먹고 휘파람 불기' 배우들은 "나 휘파람 못 불어", "레몬 어떻게 다 먹지?", "이거 꼭 다 먹고 휘파람을 불어야 되요?", "근데 레몬을 먹는 이유가 뭐야?" 등 마구잡이 질문으로 이수근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박수홍은 "그냥 좀 해요"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에서 벌어지는 리얼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로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와 박수홍 이수근이 출연한다. 이날 밤 11시 1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