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겟잇뷰티' 이하늬가 자신의 애칭 중 하나인 '꿀 언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이하 겟잇뷰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하늬, 산다라박, 김세정(구구단)과 오관진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겟잇뷰티' 이하늬는 자신의 대표적인 애칭 중 하나인 '꿀 언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돼지띠이기도 하고 '꿀꿀이'(돼지를 귀엽게 이르는 말) 같아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이름이 '꿀'(Honey)이어서 '꿀 언니'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답해 현장에 웃음을 모았다.

이어 그는 새롭게 MC로 합류한 산다라박·이세영·김세정에 대해서는 "내가 상대적으로 키도 너무 크고 덩치가 커서, 같이 서있으면 꼭 음표 위의 '도-솔-도'가 아닌 '도-높은 음 도-도' 같다"고 표현했다.

이하늬는 "우리 4명의 색이 전부 다 다르다. 이세영은 아역배우 출신이라 데뷔 20년차이지만 나이가 어리고, 어린 나이에 비해 기초 케어에 관심이 많다. 김세정은 20대 초반 아이돌이어서 아이돌이 가진 사랑스러운 매력이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스모키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하늬는 또 산다라박에 대해서는 "갖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메이크업을 해봐서 그런지 메이크업 소화력이 정말 좋다. 우리 모두 각양각색이라 보는 재미가 다 다를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온스타일 '겟잇뷰티'는 여성들이 열광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메이크업, 음식, 운동 등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7년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겟잇뷰티'는 정보성 토크와 유형별 맞춤형 메이크업 시연을 결합해 '보는 뷰티'에서 '하는 뷰티'로의 변화를 꾀한다. 연예계 트렌드 세터인 이하늬 산다라박 박세영 김세정 등으로 새롭게 MC진을 꾸렸다.

온스타일 '겟잇뷰티'는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