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그대와' 5회 신민아 이제훈(사진=tvN)
'내일 그대와' 이제훈 신민아가 달달한 신혼 생활을 전했다.
17일 오후 8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5화에선 유소준(이제훈 분)과 송마린(신민아 분)의 신혼 생활 이야기가 그려졌다.
송마린은 유소준과 함께 있던 거실에서 "난 너한테 여자야?"라고 물었고 유소준은 사과를 깎으며 "응"이라고 답했다.
이에 송마린은 "약속해. 평생 여자로 살게 해주겠다고"라고 전했고 유소준은 "그래"라고 전했다.
송마린은 "내가 잘 살아보겠다고 얼마나 노력했는 줄 알아. 결혼 전에는 예비부부 교실도 다녔었어"라며 자신이 특강에서 받았던 책을 소개했다.
이에 유소준은 기습키스를 하며 송마린을 바라봤다. 송마린은 키스 후 "왜 그래. 갑자기 책 읽고 있잖아"라고 수줍게 말했다.
유소준은 송마린의 말을 듣고 "언제부터 인생을 책으로 배웠나?"라고 했고 송마린은 "그럼 꼬셔봐"라며 머리카락을 꼬며 그윽한 표정을 지었다.
둘은 결국 잠자리를 가졌고 유소준은 송마린에 "가까이서 보면 세상에서 제일 이쁜 것 같아"라고 했다. 이에 송마린이 "멀리서 보면?"이라고 묻자 유소준은 "밥순이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