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정청래 트위터)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 측의 언행과 관련, "헌재의 분위기는 이미 결심이 선 듯 하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탄핵심판 최종변론 '2월24일→27일 오후 2시' 연기'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제 끝이 보인다. 헌제 재판관들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는 대통령측 대리인단을 보며 그들의 속내를 읽는다"며 "헌재의 분위기는 이미 결심이 선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심정으로 끝까지 감시. 헌재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제16차 변론에서 박 대통령 대리인단 측 김평우 변호사는 강일원 재판관에게 "국회 측이 질문하고 끝냈는데 '뭐가 부족하다'며 지적하는 것은 '국회측의 수석대리인'이 되는 것이다. 법관이 아니다"고 비난했다.
또한 김 변호사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에게 "정미라는 특정 재판관의 13일 퇴임 일자에 맞춰 재판을 졸속으로 진행하면 안된다"고 훈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