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JTBC '썰전')
'썰전'의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 코너의 지속 여부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달렸다.
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의 다음 주자가 소개되지 않았다. 지난 5주에 걸쳐 '썰전' 제작진이 영상 혹은 이미지를 통해 다음 출연진을 예고해 왔던 것과는 다른 일이다.
이를 놓고 방송가에서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후 대선 정국이 될 경우 지금의 방송 출연이 문제가 될 수 있은 만큼 제작진에서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2월 2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최종 변론 기일을 지정했다. 헌법재판소의 선고까지는 통상 2주의 시간이 걸려 선고일은 10일 혹은 13일로 예측되고 있다.
탄핵 결정이 나올 경우 60일 이내 차기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 선거법상 선거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는 선거법에서 규정하는 방송 및 보도토론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자가 출연하는 것은 금지된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선 주자 릴레이 썰전'도 휴식 혹은 마지막이라는 설명 없이 다음 출연자도 예고하지 않았다는 해석이다.
'썰전' 관계자 역시 비즈엔터에 "아직 릴레이 썰전에 대해 어떤 말을 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면서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명확하게 결정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