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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 “‘배드’ 가사, ‘진짜 가짜’될 뻔 했다”

▲인피니트 남우현, 김성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인피니트 남우현, 김성규(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발표곡 ‘배드(Bad)’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성규는 3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인피니트 - 무한대집회Ⅲ’에 참석해 “‘배드’ 가사가 ‘진짜 가짜’가 될 뻔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MC를 맡은 배우 김민석은 “지난 2015년 발표한 ‘배드’가 원래 제목이 따로 있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성규는 “내 파트를 처음 시작할 때 가사가 ‘베팅 온 유(betting on you)’다. 그런데 소속사 사장님께서 이번 노래의 콘셉트가 ‘진실 혹은 거짓’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여러 가지 버전으로 녹음했다. 원래는 ‘베팅 온 유’였는데, 그 부분을 ‘진짜 가짜’, ‘트루 오어 라이스(True or Lies)’로 녹음했다”고 폭로했다.

동우는 “‘베팅 온 유’가 임팩트 있긴 하지만 혹시 모른다. ‘진짜 가짜’ 혹은 ‘트루 오어 라이스’로 냈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났을 지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무한대집회’는 지난 2013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대규모 팬미팅이다. 토크와 게임은 물론,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무대로 팬미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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