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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콘] 인피니트와 함께인 오늘, ‘이보다 좋을 순 없다’

▲그룹 인피니트(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인피니트(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만물이 소생하는 춘삼월, 찬 공기 사이로 봄바람이 수줍게 깃들던 날. 가장 먼저 봄의 기운을 만끽한 곳이 있다. 그룹 인피니트의 팬미팅 현장이다.

인피니트는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공식 팬미팅 ‘2017 인피니트 - 무한대집회Ⅲ’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015년 발표곡 ‘배드(Bad)’로 행사의 포문을 연 인피니트는 10곡의 라이브 무대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된 ‘무한대집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인피니트만의 독자적인 팬미팅 형태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장 입구에는 인피니트가 활동 당시 착용했던 의상 등이 전시돼 기다림의 시간마저 즐겁게 만들었다.

▲그룹 인피니트(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인피니트(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지난해 9월 ‘인피니트온리(INFINITE ONLY)’ 음반 발표 이후 약 6개월여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 서로에 대한 갈증이 어지간했던 모양이다. 멤버들의 머리카락이 보이는 순간부터 공연장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녹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장동우는 노래를 부르다가 싱긋 미소를 지으며 팬들의 환영에 화답했다.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바쁜 숨을 고르면서도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우현은 “세 번째 ‘무한대집회’에 오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정말 좋다. 우리는 팬 분들 얼굴을 볼 때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된다”고 말해 환호를 얻었다. 호야는 “여러 가지 게임도 준비돼 있고 여러분들이 한 번도 보시지 못했던 무대 또한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해 초장부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호야가 예고한 ‘한 번도 보지 못한 무대’의 정체는 인피니트의 일본 음반 ‘D.N.A’와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였다. 두 곡 모두 일본어로 만들어졌지만 ‘무한대집회Ⅲ’를 위해 한국어 개사를 불사했다는 전언이다.

▲그룹 인피니트(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인피니트(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근황 토크는 물론, ‘말하는 대로’ 게임, 돌림판 게임 등을 진행해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인천에서 바지락 캐기. 불운(?)은 우현에게 돌아갔다. 그는 짐짓 풀이 죽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다음 미션은 문경 과수원에서 사과 100개 따오기로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림판 게임에서는 팬들에게 멤버들의 애장품을 증정하고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을 재연하는 등의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제목 그대로 무한한 사랑이 오고 간 현장이었다. 팬들의 끊임없는 요구에도 멤버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다양한 무대를 보여줬다. 앙코르곡 ‘이보다 좋을 순 없다’와 ‘고마워’의 가사 한 문장 한 문장이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처럼 내려앉았다. “함께라는 바로 지금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이보다 좋을 순 없다’ 中). 항상 날 멀리서 바라봐 준 너 이젠 내가 갈게. 나와 함께해서 고마워.(‘고마워’ 中)”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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