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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페이지, 사망…자살 추정, 누구? 한국계 팝스타+하수빈과 인연

▲故 토미 페이지(사진=AP 연합뉴스)
▲故 토미 페이지(사진=AP 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토미 페이지가 사망했다. 향년 46세.

4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토미 페이지가 숨진 채 미국 뉴욕에서 발견됐다. 미국 유명 음악전문지 빌보드는 페이지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사인은 명백한 자살”이라고 주장했다.

토미 페이지는 1989년 앨범 '페인팅 인 마이 마인드'에 수록된 '아일 비 유어 에브리싱(I'll Be Your Everything)'으로 유명해져 큰 인기를 끌었다. 한 해 앞서 1988년 낸 1집 ‘토미 페이지’의 수록 곡인 ‘어 숄더 투 크라이 온’은 국내 광고 음악에까지 삽입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외증조할머니가 한국인이었던 그는 한국과 인연이 유독 깊었다. 페이지는 1990년 초콜릿 CF를 함께 찍었던 가수 하수빈에 노래 ‘아임 폴링 인 러브’를 선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임 폴링 인 러브’는 1992년 낸 하수빈의 1집에 실렸다.

미 뉴욕대(NYU) 경영대 학생이었던 토미 페이지는 훗날 복학해 학업을 마쳤고 이후 싱어 송라이터와 빌보드 발행인을 거쳐 음악 스트리밍업체 판도라의 부대표까지 맡은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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