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드라마 '역적')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의 이하늬가 김지석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 앞에서 춤을 추는 공화(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화는 연산군 앞에서 승무를 췄고, 연산군은 그런 공화를 애틋한 눈으로 바라봤다. 그러면서 연산군은 공화의 모자를 벗기며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공화는 "저는 장녹수다"라고 말했다. 공화는 "소인 옛이름을 버리고 새이름을 얻었나이다. 압록강, 시리도록 퍼런 물빛을 따라 녹수라 지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연산군은 "오늘 너와 더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장녹수에 말했다. 이후 장녹수는 연산군에게 직접 궁에 들여줄 것을 요청했고, 연산군은 장녹수의 승무를 보고 웃음을 지으며 폐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녹수는 연산군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며 기대를 품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연산군은 장녹수를 찾지 않았다. 장녹수는 상전에게 "전하께서 저를 찾지 않으셨냐"고 물었고, 상전은 장녹수에게 "전하께서 눈길을 주지 않아 실망했는가. 내 분명 전하는 사가의 사내들과 다르다고 말했다. 전하께서는 가장 귀하고 아름답고 빼어난 것만을 알아보신다. 자네가 가진 음율이 남다른 구석이 있지만, 그 정도로는 전하를 묶어둘 수가 없다. 더 빼어난 실력을 갖춰 자네의 음율 한 자락으로 전하를 위로할 수 있다면 나도 자네를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