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을 바라보는 시선엔 다양한 감정들이 얽혀있다. 괜스레 새침데기로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저 사람, 왠지 깍쟁이일 것 같다”는 ‘밑도 끝도 없는’ 가설이 덧씌워지기도 한다. 어찌 ...
배우 손예진은 아름답다. 그의 화사한 미소와 진지한 눈빛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긴다. 청순의 아이콘이자 국민첫사랑의 시기를 화려하게 보낸 뒤에도 여전히 ‘예쁨’의 대명사다. 영화 ‘연...
영화 ‘해무’ 개봉을 앞둔 2014년 8월의 어느 날이었다. 인터뷰 도중 박유천은 이런 말을 했다. “‘팬이 된지 10년 됐어요!’ 하는 친구들을 만나면 신기하면서도 반가워요. 동시에 묻고 싶죠. ...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슈와 화제의 중심에 섰던 연예인들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고, 법의 테두리에서 처벌받았다. 하지만 처벌 수위가 약해서일까. 연예인들의...
박찬욱의 세계에서 소녀들은 탈출을 감행해왔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소녀가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였다. ‘스토커’는 18살 생일을 맞은 소녀가 자신의 알을 깨고 성인...
배우들이 가진 힘은 다양하다. 그 힘은 작품성에 기여하기도 하고, 관객들의 호응도를 결정짓기도 한다. 김명민이 지닌 힘은 단연 신뢰감이다. 배우에게 가장 요구되는 연기력을 두고 봤을 ...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오드(AUD) 김시내 대표를 만났을 때 그녀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표를 알아보느라 분주했다. 관객 5만 명을 기대하며 개봉한 대만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
함윤호 감독. 2000년대 초반 ‘좋은 콘서트’에서 야광봉 판매 아르바이트로 공연 업게와 연을 맺어 이소라, 싸이, 스윗소로우, 윤하 등 국내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공연 연출을 맡은 인물. 최...
함윤호 감독이 가수 이소라를 처음 만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13년 전의 일이다. 당시 그의 신분은 공연 업체 아르바이트생. ‘선배 빽’으로 입사했으나 우수한 야광봉 판매 실적을 인정받아...
‘복면가왕’을 스쳐간 수많은 스타들이 있다. 지난해 설 명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복면가왕’은 첫 가왕 EXID 솔지를 시작으로 f(x) 루나, 비투비 육성재, 노을 강균성, 뮤지, ...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예능은 두말할 필요 없이 ‘복면가왕’이다. ‘복면’을 쓰고 노래한다는 콘셉트는 많은 우려를 낳았지만, 험난한 예능계에 그 존재감을 제대로 뿌리내리게 했다....
김곡 감독은 주로 편안하지 않은 것들을 스크린으로 옮겨온다. 포돌이라는 정치적 상징물을 내세워 현 사회와 정치를 풍자한 영화 ‘자가당착’(2012)이 그랬고, 불안한 사회를 매춘 등의 현상...
영화 ‘아가씨’는 공간과 미술이 하나의 캐릭터로 기능하며 배우들과 ‘밀당’을 즐기는 영화다. 그중 친일파 코우즈키(조진웅)의 서재가 인물들과 일으키는 에너지는 단연 압권. 성에 대한 변...
박찬욱의 세계에서 하정우를 만나는 것은 분명 흥분되는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낯선 일…이라고 하려다가 이내 생각을 고쳐먹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어쩌면 예정된 그림이 아닐까,란 생각. ...
솔튼페이퍼. 본명은 김윤민. 그가 처음 두각을 드러낸 것은 2005년, 에픽하이의 ‘그녀는 몰라’에 참여하면서부터이다. 당시 솔튼페이퍼는 MYK라는 이름으로 에픽하이의 음반에 다수 참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