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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통영 두미도 순반장 순둥이ㆍ판다 & 카피바라 동물원 여름 나기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원본보기▲'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
'TV동물농장'이 여행객들을 맞이하는 통영 두미도의 순반장 순둥이를 만난다.

21일 방송되는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카피바라 등 동물들의 여름 즐기기를 전한다.

◆두미도 가이드 '순반장'

아름다운 남쪽 바다, 통영 두미도에 여행객들을 반겨 주는 특별한 가이드가 있다는 제보에동물농장 제작진이 두미도를 찾았다. 여객선을 타고 한 시간을 달려 두미도 선착장에 내리자마자 제작진을 반기는 누렁이 한 마리. 녀석이 바로 두미도의 자랑이자 두미도 여행 가이드 순둥이다.

녀석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골목길을 걷다 보니 도착한 곳은, 탁 트인 언덕에 멋진 전망을 가진 두미도의 마을 숙소. 주민들과 여행객을 기막히게 구분해 섬에 도착하는 초행길의 손님들을 숙소까지 안내하는 건 물론, 두미도 곳곳의 멋진 전망 포인트로 가이드까지 완벽하게 완수해낸다. 휴가철엔 밀려드는 여행객들 맞이하느라 두미도 이장님보다 바쁘다는 순둥이! 그 덕에 두미도 순반장이란 별명까지 얻었다.

사실 순둥인 언덕 아랫마을의 이장님네 개인데 언제부턴가 툭하면 언덕 위 마을 숙소를 찾아와 여객선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더니, 결국 녀석의 열정에 감탄한 숙소 사장님 부부로부터 건물 한편에 순둥일 위한 제2의 집과 식사까지 얻어내고야 말았다. 이장님이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나간 어느 날, 외롭고 무료했을 순둥이가 자신을 반겨 주는 낯선 여행객들을 따라나선 게 시작이었을까, 이젠 두미도를 찾는 이라면 그 누구든 순둥이의 다정한 에스코트 속에 두미도의 정상 천황봉까지의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하루 두 번 여객선이 선착장에 도착할 때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얼굴과 신나는 발걸음으로 달려 나가 여행객들을 맞이하는 두미도 순반장 순둥이의 여름 이야기가 공개된다.

원본보기▲'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
▲'TV동물농장'(사진제공=SBS )
◆2024년 동물원의 사육사들의 동물 피서 대작전

뜨거운 여름, 쏟아지는 강렬한 햇빛! 사람조차 기진맥진할 무더위인데, 털옷을 입은 동물들은 오죽할까. 그래서 2024년 동물원 사육사들이 준비한 특별한 여름 즐기기 이벤트를 TV 동물농장에서 소개한다.

첫 주인공은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쌍둥이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판생 처음으로 느끼는 뜨거운 열기에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판다들, 그리고 어느덧 엄마의 절반 크기로 성장한 탓에 여름의 쓴맛을 제대로 보고 있다는 엄마 아이바오를 위해 쌍둥이들 전용 풀장을 준비했다.

폭포에 전용 풀장까지 갖춘 시설에서 이미 유유자적 수영을 즐기는 카피바라, ‘뿌직이’와 ‘빠직이’도 뺴놓을 수 없다. 열기에 풀장도 뜨거워져버린 요즘, 카피바라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사육사가 커다란 수레와 곡괭이, 삽을 가져온다. 남다른 여름 선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무더운 여름, 사육사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정성 가득 준비한 이벤트와 동물원 친구들의 제각기 다른 여름 즐기기 비법이 공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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