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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아나운서 "5년 전 이혼, 약 3년 전 MBC 퇴사"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손정은(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무엇이든 물어보살' 손정은(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손정은 MBC 전 아나운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5년 전 이혼했다고 밝혔다.

손정은은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손정은은 "MBC에서 15년 근무했는데, 뉴스 앵커만 했다"라며 "내 이미지가 틀에 박히고 남들이 볼 때 딱딱하고 차갑다. 냉정한 이미지인데 사실 전 밝고 명랑하고 초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나운서국에서 방송과 실제가 가장 다른 사람 1위로 뽑히기도 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손정은은 근황을 전하며 부친상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외동딸인데 6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 다음해에는 남편과 이혼했다"라며 "방송을 해야 하니까 항상 밝게 웃어야 했다. 점점 정신적으로 힘들고 마음이 공허해졌다"라고 말했다.

손정은은 "너무 힘들어서 휴직했다. 충분히 쉬다 보니 마음이 괜찮아졌다"라며 "1년이 지나니까 MBC를 그만 둬야겠다는 용기가 생겼다"라고 전했다.

손정은은 2021년 12월 MBC를 퇴사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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