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2'에서 김대호 아나운서와 광주 맷돌 콩물, 홍어 오마카세, 돼지찌개 맛집, 소 생고기 맛집을 탐방한다.
18일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전현무계획2' 26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맛고을' 광주를 찾아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대호와 함께 특별한 먹방 대장정을 펼친다.
세 사람의 광주 먹방 여정은 SNS에서 화제가 된 55년 전통의 '맷돌 콩물' 맛집에서 시작된다. 전현무와 곽튜브가 '100% 콩물'을 즐기던 중 김대호가 깜짝 등장해 "퇴사하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자는 마음이 생겼다"며 '김대호계획'을 선포한다.
세 사람은 100년 전통 시장에서 '홍어 오마카세'에 도전한다. 사장님은 눈앞에서 싱싱한 홍어를 해체해 홍어애(홍어 간)부터 삭힌 홍어까지 3단계로 차례로 제공하는 진정한 '시장 홍어 오마카세'를 보여준다. 김대호는 홍어 삼합에 도전하다 전현무에게 "홍어 삭는 것처럼 형도 삭은 거야"라고 디스를 날려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이들은 또한 30년 전통의 '맵부심 MZ 성지'로 불리는 돼지찌개 맛집을 찾는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김대호는 "우리나라에 매운 라면이 없다"며 맵부심을 드러내고, 전현무와 함께 새빨간 돼지찌개에 도전한다. 맛에 감탄한 두 사람은 "이걸 먹기 위해 광주 왔네"라며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보양식 탐방에 나선 세 사람은 소를 직접 도축-발골-정형하는 27년 경력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생고기 맛집을 발굴한다. 생고기, 생간, 천엽, 대동맥이 한 접시에 담긴 특급 보양식을 맛보며 "으메~ 쫄깃한 거"라며 행복감을 표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의 속사정과 전현무와의 솔직 담백한 '솔로 토크'도 함께 공개된다. 김대호는 자신의 연애사를 언급하며 "하지원 씨"에게 호감이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 곽튜브, 김대호가 펼치는 광주 먹방 대장정과 세 프리랜서의 진솔한 이야기는 18일 오후 9시 10분 MBN·채널S '전현무계획2' 26회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