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유재석, 고현정, 장원영 등을 만나는 꽉 찬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는 2박 3일간의 내한 일정을 마치고 9일 출국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홍보를 위해 지난 7일 입국한 두 사람은 기자간담회와 레드카펫은 물론, 국내 인기 예능과 유튜브 콘텐츠를 섭렵하며 꽉 찬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8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서 두 배우는 MC 박경림의 진행 아래 팬들에게 직접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해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메릴 스트립은 손자, 손녀들이 'K-팝 데몬 헌터스'를 즐겨 듣는다며 K-컬처에 대한 친근감을 드러냈고, 앤 해서웨이는 박찬욱, 봉준호 감독과 인터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내한 행보는 SNS를 뜨겁게 달궜다. 먼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을 만났으며 해당 출연분은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패션지 보그 코리아를 통해서는 'K-팝 아이콘' 장원영과 함께한 영상이 공개됐는데, 특히 장원영은 유창한 영어로 대화를 주도하며 두 배우와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문화적 교류를 선보였다.
또한 국내 여배우를 대표하는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생각을 공유했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문명특급'의 재재와도 만나 콘텐츠 촬영을 마쳤다.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하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작 이후 20년 만의 이야기다. 전설적인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 분)와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분),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 분)가 변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패션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