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교육' 이봉준(사진출처=넷플릭스)
이봉준은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참교육'에서 진원고등학교에 재입학한 가석방 수형자 '조규철' 역을 맡아 극의 서사를 이끄는 핵심 빌런으로 활약했다.
'참교육'은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고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 감독관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활극이다. 극 중 조규철로 분한 이봉준은 초반부 반성하는 수형자의 가면을 쓴 채 등장했으나 이내 싸늘한 본색을 드러내며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봉준은 교내에서 지능화된 학교폭력과 마약 유통 범죄를 배후에서 주도하는 조규철의 잔혹하고 영악한 면모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냉정함부터 과거의 악행을 비웃듯 드러내는 광기 어린 눈빛까지 입체적인 감정선을 밀도 있게 빚어내며 밀어붙였다.
또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김무열 분)과 대립하며 벼랑 끝에 몰린 캐릭터의 폭주를 거친 표현력으로 소화해 극의 흡입력을 높였다.
한편 지난 2020년 뮤지컬 '지저스'로 데뷔한 이봉준은 뮤지컬 '베르테르', '매드해터', 연극 '나쁜자석' 등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왔다. 이후 드라마로 영역을 넓혀 KBS 2TV '오월의 청춘', tvN '환혼', MBC '수사반장 1958', 채널A '마녀',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티빙 '러닝메이트' 등 다양한 장르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